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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꼴통 내맘대로 뉴스논평

http://news.zum.com/articles/5457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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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의 수꼴 기사>

한 앵커가 수꼴이라는 표현을 썼지요. 사과도 했지만 그냥 지금 상황을 조금 살펴보고 싶어서 뉴스를 인용했어요.

수구 : 옛 제도나 관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
꼴통 : 머리가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진보와 보수...그리고 민족주의 정당...

우리나라에서는 왼쪽(좌파) 부터 나열하면

정의당 - 민주당/민주평화당 - 바른 미래당 - 자유한국당 - 우리공화당 이 아닐까요?

보통 보수라면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하는 정당. 그리고 우리 공화당은 극우라고 표현할텐데....

행정학에서도 정권이 자주 바뀌고 그 바뀐 정권에 맞추어서 돌아가는 조직이다 보니 진보/보수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수구 꼴통이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자유한국당이 수구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민족주의 정당이라면, 우리민족이 최고이고 다른 나라보다 더 뛰어나다라고 생각할 거에요. 또한 여기에서 수구...즉 옛 제도나 관습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우리가 더 뛰어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울 것입니다.

옛 제도나 관습을 누가 더 지킬려고 하고 있을까요? 다른 정당들도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현재는 진보진영이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아요?

정당뿐 아니라 지지자들도 일본에 대해서 우호적으로 이야기하면 신친일파라고 생각하는데 2000년대 초의 진보정권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수구 꼴통이 되었을거에요...

누가 수구 꼴통이지? 정말 진영논리로 이것을 풀수 있는 문제인가? 하는 것은 조금 의문이에요...이것은 변상욱 앵커에 관한 것이 아니라 진보/보수의 명확한 구분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지요.

물런 저도 불매운동을 제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서 하고 있고, 지금 상황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명백한 진영 논리는 없다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진보/보수의 틀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민주당이 100년전 이야기를 꺼내와서 정책을 만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한국당이 100년전 상황을 거부하고 빠른 해결을 주장할지 누가 알았겠어요? 수구라는 부분에서는 지금 상황이 반대이지 않나요? 꼴통은 어디에 안 붙을 듯 >_<;;; 수구라고 꼴통이라는 말은 인정하지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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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8월 2주차 결과>

이것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 드리자면, 보수를 전통적으로 지지하던 대구 경북만 놓고 보면, 민주당이 수구로 정책하니까 8월 2주차에서 민주당 40.8% / 한국당 34.1% 가 나왔어요. (나름 대구,경북에서 지방 정부 행정이 잘 못하는 부분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구/경북은 한국당 도지사) 아래쪽에 정당별 지역 지지율 변화에 나와요. 엄청난 결과이지 않나요?

이런 것은 한일 무역 분쟁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에요.

진보라면 경제인 가설을 부정하고 사람은 실수할수 있는 존재로 보고, 그래서 시장에 국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제 정책을 펴는 것으로 되어 있지요.

진보에서 규제 프리존, 규제 자유 특구를 할 거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겠어요? 규제를 더 만들어야 하는 이념을 가지고 규제를 풀어버리고 있으니 진보에서 보기에도 민주당이 왜 이렇게 우 클릭을 많이 하지? 라고 생각할 듯 보여요. (전 무당파) 전 경제는 진보적 입장인데 이건 아니지 않아요? 같은 것이지요. 전 진보/보수 개념이 낡은 개념이다에 동의하지만, 경제가 진보가 된 것은 전통적인 보수의 경제정책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에 반해서 안보는 보수쪽 입장과 비슷하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아요)

그에 비해서 보수는 정부 권력으로부터의 자유에요. 그래서 시장 경제를 믿으며 국가는 최소한으로 개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아니에요. 정부가 아예 개입하지 않으면 시장 실패가 일어나고, 이러한 최소한의 부분은 보수도 정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아무리 보수라도 최소한의 공공재 생산은 해야 한다는 것에는 전혀 반대하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보수는 정부 불신이 기본이고, 자유방임적 자본주의를 지지하지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사회적 규제완화가 아니라 경제적 규제 완화이고 규제 프리존, 규제 자유 특구는 보수의 정책으로도 안 맞는 것이에요. >_<;; 규제 프리존, 규제 자유 특구를 만들어낸 것은 보수이기도 하니까요. 입법과 시행은 진보에서 하긴 했지만요. 보수의 자유란 국가권력으로부터의 자유이고, 이것은 경제활동에 대해서 국가가 막으면 안된다는 것이지 사회적 규제를 완화해서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진보/보수등 방법이 틀릴 뿐 목표는 국민의 행복같은 공익을 추구하는 것은 같지요. 이것이 아니라면 정당의 존재 이유도 없을 테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진보/보수의 명확한 구분은 이제 필요없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좀 특이한 정당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것은 해적당이지요. 해적당은 진보/보수는 낡은 개념이라고 말하고 각각의 상황에 대해서 각각 다르게 판단합니다. 진보/보수를 떠나서 판단하는 정당이지요. 여기에서 국민의 여론을 따라서 정책을 결정하는 정당도 나타나고 있어요. 그런 흐름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바로 진보/보수로 이념의 명확한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변상욱 앵커의 말을 들으면 오히려 민주당 이야기야?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만은 아니었을 거에요. 어떤 보수 유투버는 변상욱 앵커의 주장을 극찬하던데 말이지요. 전 해적당(공익의 과정설)의 이념이 저와 가장 가깝고, 무당파(한국에는 해적당이 없음)여서 보수/진보 유투버들 영상을 모두 보고 있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진보/보수보단 각각의 상황에 대해서 각각 해결책을 내어놓고 그것을 놓고 사람들이 선호와 비선호로 나뉘는 현상이 진영 논리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최근의 현상이지 않을까? 혹은 진보/보수가 아니라 특정 정당 정책이면 무조건 OK? 일까요? 진영논리는 어느정도 무너진 것 같아요.

특히나 수구라는 말을 들으니 참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일본에 관해서 강경한 입장을 펴는 것이 민주당 정책이고, 현재의 시점에 알맞은 정책인 것은 인정도 하는데, 일본과 관계가 좋았던 시절. 내가 2000년대 초에 이랬다면 수구 꼴통 소리 들었겠구나 같은 것....>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