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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전쟁을 통해서 본 인터넷전쟁! 내맘대로 뉴스논평

https://www.youtube.com/watch?v=u6BTX0WLA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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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조국 후보자 찬반 여론 찬성:42% 반대: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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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조국 후보자 찬반 여론 찬성:18% 반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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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28일 조국 후보자 인터넷 실검 전쟁. 조국 후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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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조국 후보자 찬반 여론 찬성:27% 반대:57% - 조사기간 8.27~8.29>

지금까지 조국 후보자가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여론조사가 있었어요. 흥미로운 것은 그 사이에 실검 전쟁이 있었지요.

실검이 영향을 주었을까요? 아닐까요? 실검 전쟁이 일어나는 사이에 여론 조사 결과가 있는데 찬성과 반대가 똑같이 증가하였지요. 8월 25일 이후에 말이지요. 8월 25일 뉴스이기 때문에 조사기간은 좀 더 빠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간의 영향은 있지만 크게 영향은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여론 조사와 반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에요.

8월 25일에는 반대 48% 찬성 18%이지요. 찬성 18% 모여서 반대 48%를 이기고 실검 전쟁에서 이겼어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아시겠어요?

실검이라는 것 자체가 여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48%가 여론에서 더 높다면 실검에서도 48%가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설문조사가 가짜일까요? 아니면 실검이 가짜일까요?

여기에 실검에 문제가 있는 것이에요.

설문조사 결과는 왜곡되지 않게 여러가지 보안책이 나오고 개선되고 있어요. 물런 아직도 설문조사를 할때 왜곡된 결과가 나오도록 설문조사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질문까지 공개해야 하는데, 그 질문에서 특정한 답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지요. 공무원 선택과목 질문도 이것 때문이지요. 아마 그때 질문이 공무원의 전문성이 어쩌구 하면서 선택과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같은 질문이었어요. 폐지를 누르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지요. 그런 설문조사는 의미가 없지만, 그런 문제를 개선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설문조사 질문 내용도 설문조사 세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악의적인 설문 조사가 없다는 것은 아니에요.(보통 그럴때는 전문 설문조사 기관이 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결과는 꾸준히 저렇게 나오고 있지요.

그것에 비해서 실검은 어떻게 조사되는지에 대해서 검색엔진 운영업체에서 공개도 안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개선도 그냥 검색엔진 운영 업체 마음이에요.

아예 결과를 조작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지요. 이런 실검 순위를 믿어야 할까요? 설문조사 결과를 믿어야 할까요? 설문조사도 100% 믿을 수는 없지만 두 가지를 놓고 보면 설문조사 결과가 더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치적인 목적에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이런것에서 실검 순위를 올려서 주장한다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이것이 조작으로도 이런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하지요.

위의 예처럼 아예 설문조사 결과와 달라요.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실검 조작도 가능하다라는 부분을 이미 예전부터 아셨겠지만, 다시 한번 인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특정 상품을 팔기 위해서 조작을 하거나 여론을 바꾸기 위해서 조작을 하는 것. 기업들의 문제점이 나올 때 옹호하는 검색어가 실검에 나온다든지 하는 것이지요.

기업들은 실검 순위가 검색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52%라고 하지만, 52%가 의미하는 것은 달라요. 이것이 조작자들이 계속 조작하기 때문에 높은 수치일수도 있고, 원래 그것을 검색하려고 들어왔다가 그것이 어쩌다 실검에 있는 것일 수도 있으며, 100번 검색하는 사이에, 1번만 실검 검색했는데 저 52%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모르니까요. 검색업체는 실검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해야, 실검 조작이 일어나고, 실검 조작이 일어나야 허수가 들어와서 자신의 검색엔진이 더 많은 사람이 검색하듯이 보여지는 이점이 있지요. 그래서 52%도 어떻게 연산되었는지 정확히 밝히고 그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지 않는 한 그냥 믿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여론을 나타내는 지표도 아니며, 이것으로 여론은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위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8~27%의 사람들이 모여서 48~57%의 사람들을 이기는 곳이 실검이라는 증거를 남겼지요.

오히려 이런 검색어를 누구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꿀 수 있으며, 조작이 충분히 가능한 영역에 있으며 공정하지 않은 결과임을 인지하여 실검 순위에 속아서 쓸모없는 물건을 사거나 자신의 생각을 바꿀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어떻게 결과가 나오는지 공개도 되어 있지 않는데, 검색엔진 업체가 아예 마음대로 순위를 조작해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조작도 가능하고 공정성도 없지요.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누가 어떤 목적으로 조작을 할지 모르는 것이지요.

인터넷에 가짜(조회수, 구독, 좋아요, 리플, 각종 순위등에 대해서)가 너무 많다 보니 결과도 그다지 영향을 주진 못한 것 같네요. 조금은 영향이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 우려는 있어요. 우리가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향이라는 것이 어쩌면 저 기간 사이에 진보 인사들이 조국에 대해서 우호적 발언이 더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중요한 것은 드루킹 같은 사태를 통해서 충분히 사람들이 인터넷의 문제점도 알게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의 문제점을 사람들이 인지할수록 여론조작이 불가능하게 되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지난번에 조작을 하게 되면 업무방해죄가 성립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문장이 틀리지 않았지만 중의적 표현을 하였습니다. 조작이라는 것이 사람이 검색해서 순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계정을 사용하거나, 기계를 이용해서 순위를 조작하는 행위를 의미한 것입니다^^. 뉴스를 보면서 내가 쓴 글이 좀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작성했구나 하는 것을 알았어요.

이 글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말하고픈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 조작이 가능한 공간임을 인지해야 한다는 부분을 언급하고 싶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것의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