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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검색어 경쟁+랜덤박스 내맘대로 뉴스논평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7/20191227003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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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이후 늘어나는 신당으로 인해서 수개표를 해야 한다는 기사>

선거하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되더라도 국민의 마음을 정확히 반영하는 방법은 없어요. 이것도 가치 문제와 비슷한데, 어떤 가치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가? 하는 것에 의해서 다른 가치들이 무시되고, 그 무시된 가치에 의한 문제로 국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반영하기 어려운 방식이 되는 것이지요. 인공지능에서 가치 문제를 풀어낼 때도 같은 문제가 작용되지만요.

그래서 선거 방법이 어떤 방법이 되는가? 하는 것은 그리 관심사항은 아니지만, 그것이 자신의 정당에 유리한 방법을 주장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그럴 경우는 그 다음 선거에 적용되도록 바꾸어야 하지 않나? 같이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룰 자체가 국민의 마음을 반영하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규칙이 바뀌니까 기존에 몰랐던 단점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기계로 개표할때 길이가 32.9cm를 넘으면 안되는데 정당이 늘어나면 투표용지가 길어지겠지요. 32.9cm가 넘으면 수개표를 해야 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면 그 다음날까지 개표를 계속하게 되지요.

그런데 좀 흥미로운 투표제도도 있어요. 호주의 선호투표제가 있는데, 이것은 당선자는 다른 후보보다 더 선호받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가치를 가지고 만든 투표방식이지요. 이 투표의 방식은 10명의 후보가 나오면 1등부터 10등까지 자신의 선호를 기록하는 투표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 그 순위를 보고 한명씩 탈락시켜서 남은 후보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순위를 어떻게 기록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호주에서는 선거를 안하면 벌금도 나와요 그래서 귀찮아서 위로부터 순서대로 1,2,3,4...이렇게 기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주에서 100명이 넘는 후보가 나와서 사람들이 1~100이 넘는 숫자를 기록하는 수고를 했어야 했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숫자를 하나라도 겹치게 적거나 안 적으면 무효표가 되는 무시무시한 선거방식~! 선호투표제가 아니여서 다행일까요?

어쨌든 국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반영하는 투표방식은 없지만, 이 투표 방식에서 견제와 균형이 잘 잡힌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는 대부분 중도파들이 견제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여서 몇번의 초기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고는 결과가 항상 견제와 균형을 맞추었겠지요. 좌파나 우파는 다른 진보나 보수에게 투표하지 않겠지만 그 균형은 중도가 맞추는 것이니까요. 저도 중도파라서 이런 부분을 좀 생각하고 투표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선거 마지막에는 여론 조사 결과가 미공개인데, 그때 우리 당이 기대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을 것 같다. 혹은 기대보다 못얻을 것 같다. 몇 석을 얻을 것 같다라는 부분에서 자체 설문조사를 알고 말하는 부분에 사실을 말하는 정당과 거짓을 말하는 정당이 있다는 점.(지난 선거에서 지금까지 유지되는 정당을 지난 선거 기준으로 4개입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기독당이 1석으로 언론에 조금 나오긴 했지만 지금 의석이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런 부분을 봤는데, 여러분의 생각 하는 것과 조금 다른 결과일 거에요. 어떤 당이 거짓말 했는지는 말 하지 않겠지만, 이번에도 깜깜이 기간에 어떻게 각 당이 말한 부분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 차이와 결과가 견제와 균형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특히 선거법도 복잡해져서 말이지요.

이런 가치 문제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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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실검경쟁이 붙었다는 기사>

저도 면접에서 술 안마시면 인간관계가 나쁘다라는 질문을 받고, 그 밖의 다른 질문들도 매우 이상하고 진행과정도 이상해서, 다른 어떤 누군가가 합격자로 정해져 있는 시험을 친 기분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조국씨 관련 문제도 그런 금수저 음서제같은 문제라 한동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지금은 대충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겠지만 결과는 법정의 결과를 살펴봐야 하겠지요.

그러나 다행한 것은 그 전까지 그 면접 상황이 너무나 이해가 안되었고,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많은 충격을 받는다는데, 면접이 이상하니 더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나 조국씨 문제에서 같이 움직이다가 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다시 실검경쟁이 붙었어요.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는 광고글의 유입으로 이미 거의 포기된 상황이지만, 잘되면 정보의 바다가 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을 인터넷에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차별 없는 교육과 언제라도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의 장점이지만, 이러한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에서는 단순히 집단에 대한 동조의식을 노리는 조작이 많이 작동하고 있지요. 또한 잘못된 정보나 광고를 노출하기 위한 경쟁도 너무 심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인공지능 기술도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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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영화 광고 영상이 가짜 뉴스 리플이 많이 달렸다는 뉴스>

영화와 뉴스를 혼동하는 일은 없어요. 하지만 영화에 가짜 뉴스라고 리플 다는 것은...신의 한수라는 키워드로 가짜 뉴스라고 다는 프로그램.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했을 때 가능하지요.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도 실수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방식도 허술하게 만들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단순히 키워드로만 검색해서 하면 말이죠.

이런 부분에서 이것이 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집단에 대한 동조의식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여론을 확인할 수 있지만, 또한 그 반대로 조작도 가능해서 그것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말하는 부분이겠지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검색어 대결은 또다시 다수 집단에 동조하는 부분을 만들기 위해서 조작이 개입할 수 있으니(중요한 것은 조작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색어 순위는 절대량 1위도 아니고, 단순히 검색어가 몰린 것이고, 그러한 점에서 조작이 더 쉽게 일어난다는 점이지요.

검색어 순위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으로 우리가 정보를 알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순위는 의미없지만, 특정 기사를 보고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여 여론을 알 수 있는 리플은 조작의 부분을 막는 방향으로 개선의 의미가 필요하고 검색어 순위는 삭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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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에 의한 랜덤박스에 관한 기사>

랜덤박스는 우리가 사고 싶은 물건을 선택할 수 없고, 랜덤으로 특정 물품을 사는 방식으로 사행성이 심하게 들어간 판매방식입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랜덤박스는 사람들에 많은 비판을 받는 돈으로 사는 아이템입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방식이지요.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규제를 하려다가 그만 두었어요. 그후에 기업들이 자율규제로 확률 공개가 생겼고 안해도 그만한 확률 공개이지요.

확률 공개는 전혀 효과도 없지요. 이런 부분을 자율 규제 해 놓고서 더 많은 수익을 내려고 했고, 국가에서 이러한 규제를 만들려고 하다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어요...그 결과 온라인 게임 시장은 사행성으로 물들었지요.

자율규제의 효율은 거의 없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자율 규제를 할 것이면 차라리 공동규제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데이터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자율규제를 하겠다고 해서 걱정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규제 답지도 않은 규제를 만들어 놓겠지요.

온라인 게임에서 확률이 아이템이 생길 때 그 당시 쓰던 블로그에 이런 것이 악덕 업체들에 의해서 곧 실생활에 적용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적용되었네요. 국가는 이러한 사행성이 포함된 방식에 쓸모도 없는 확률 공개로 무마하고 기업들을 보호할 것인가? 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어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확률 공개로는 아무것도 막을 수가 없지요.

온라인 게임에서도 처음에는 랜덤 박스만 팔다가 랜덤 박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넣었어요. 특정 제품을 돈으로 못사고 사행성으로만 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확률은 아주 낮았고, 기대값으로 보면 1000원을 주고 1000원짜리 아이템을 살때 확률이 1%이면 10만원이 되는 것이지요. 1000원짜리 10만원에 파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쓸모없는 제품 9만 9천을 쓰고 사고 싶은 1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사행성에 기댄 방식을 기업들의 판매 방식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관련된 제품을 분명하게 사행성이 들어가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사행성 아이템으로 뽑을 수 있는 금액의 2배를 넘어서는 안되며, 확률도 공개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사행성에 빠지지 않지 않겠어요? 1만원짜리 제품이라면 5000원 이하의 랜덤박스로 팔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생긴 이러한 사행성 제품 판매가 실생활로 넘어오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것을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러한 부분에서 규제는 행정부가 마음대로 규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법률에 정한바에 따라서 행정부가 규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입법이 먼저 되어야 하지요. 행정부가 지금 할 수 있는 현재 최선의 규제 방법 중의 하나가 확률 공개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단지 이러한 부분의 입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뉴스들을 모아봤는데 결국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결과와 비슷한 것을 느껴집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확히 아는 방법이 없고 인간의 모든 가치를 반영하기 어려움에도,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은 개발자가 정한 가치만으로 추천을 하고, 결국 그 추천은 빗나가고, 정확도가 낮아서 영화와 뉴스도 못 구분하고, 결과값은 확률이라서 맞지 않은 확률에 걸리는 경우도 많아서 일일이 사람들이 찾아봐야 하는 것과 랜덤박스랑 유사한 것 같아요. >_<;;; 그러면서 우리의 사생활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는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빅데이터만 많이 모으면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컴퓨터가 계산기이고, 계산을 통해서 블로그나 게임, 시뮬레이터가 만들어지듯, 컴퓨터가 잘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인간과 다름을 인정하고 인간과 다른 방법으로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결국 인공지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고, 현재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시행착오를 할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방식을 하지 않고 앞서 나가는 방법은 인간과 컴퓨터(=기계)는 다르다라는 부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할 듯 생각됩니다.